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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04 10:08
[Tech]
Joost가 사실상 공개 서비스를 시작했다. 초대장 무제한999장 배포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Joost는 P2P 기반의 IP-TV라 말할 수 있다. Joost는 P2P 파일 공유 서비스인 Kazaa를 만든 니콜라스 젠스트롬(Niklas Zennstrom)이 만들었다. P2P 전문가이기 때문에 쉽지 않는 QoS를 보장하는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도 만들 수 있지 않았나 싶다.
우리나라에서 우리에게 익숙한 컴퓨터 IP-TV는 곰TV가 있다. Joost도 기본적으로는 곰TV와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다만 다른 것이 있다면 Joost에는 클립당 시작 광고가 없다는 점이다. 곰TV를 쓰면서 꺼려지는 부분 중 하나가 영상 하나 볼 때마다 나오는 광고였는데, Joost에는 시작 광고가 없다. Joost의 광고는 TV의 그것처럼 영상 사이사이에 광고가 배치되어 있다. 이미 TV에 익숙해져있는 우리에게 이런 광고는 크게 부담스럽지 않다. 이러한 사용자 친화적인 점이 마음에 든다.
화면 UI도 깔끔하다.
화면 상단에 현재 채널 이름이 표시되고, 왼쪽과 오른쪽에 각각 채널과 My Joost가 있다. 화면 하단에는 컨트롤 패널이 위치하고 있다. 배치도 배치지만, UI 스타일이 마치 Vista나 맥의 그것처럼 부드럽다.
당연히 IP TV니까 방송 정보를 제공한다. 보고있는 영상의 정보도 볼 수 있고, 아래와 같이 다른 채널의 정보도 볼 수 있다.
채널 카테고리를 통해서 인기도별, 장르별 선택과 검색이 가능하다. 그리고 TV를 보면서 Widget을 통해서 친구를 초대할 수 있고, 해당 영상의 Rating도 할 수 있다. TV 밖으로 나갈 필요 없이 그 자리에서 다 해결할 수 있다.
인터넷을 통한 컴퓨터 안의 IP-TV지만, 거실에 있는 TV를 조작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Interface가 Joost의 핵심이라고 생각한다. 새로운 조작법을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익숙함을 이용해 그대로 사용자를 불러모으는 것이다. 아직까지 초반이기 때문에 콘텐츠가 많이 부족하다. 현재 대부분의 영상이 영어 영상인데, 영어 영상뿐 아니라 다국적 콘텐츠 확보가 앞으로 성공하기 위한 큰 숙제라 생각한다.
p.s. Joost를 써보고 싶으신 분은 비밀 댓글로 이메일 주소를 남겨주세요. (단, 한국 도메인 이메일은 잘 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지메일, 핫메일 등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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