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8'에 해당되는 글 6건
2007/08/17 10:50
[Tech]
빅브라더들의 위키피디아 악의적 정보 왜곡
CIA, 교황청 등 큰 공공기관들에 의해서 위키피디아의 내용이 악의적으로 왜곡되었다는 기사가 보도됐다.‘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며 누구나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인터넷 백과사전 위키피디아에 대한 미국 정보당국이나 대기업 등의 ‘악의적 왜곡’이 잇따르고 있다.
미국 중앙정보국(CIA) 관계자들은 핵개발 프로그램을 둘러싸고 미국과 긴장이 증폭되고 있는 이란의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대통령 프로필에 ‘와하하하’라고 비웃는 감탄사를 잔뜩 달았다. 또 중앙정보국 국장을 지낸 포터 고스의 프로필에는 그가 여성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만큼 유명하고 뛰어나다는 글을 올렸다. 그런가 하면 2003년 미국의 이라크 침공을 미화하고, 로널드 레이건과 리처드 닉슨 등 공화당 출신 전직 대통령을 칭찬하는 글도 실었다고 <비비시>(BBC) 방송이 16일 보도했다. 미국 공화당 쪽은 조지 부시 대통령이 앞장선 미국의 이라크 침공에 대한 위키피디아의 설명에서 ‘미국 주도 점령’을 ‘미국 주도 해방’이라고 바꿨다.출처: 한겨레 - CIA ‘위키피디아’ 악의적 정보왜곡 잇따라
게다가 이번 사건은 그 악의적인 집단이 단지 작은 개인 혹은 개인들의 모임이 아니라, CIA나 교황청과 같은 큰 공공기관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미 우리는 알게모르게 많은 조작된 사회 속에서 살고 있다. 소위 '정보화 시대'라 할 수 있는 미래에는 정보 하나 하나의 의미가 과거보다 훨씬 커진다. 그런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공공기관의 정보 조작은 두려움이 될 수 있다.
이러한 점은 분명히 웹2.0의 핵심인 공유, 참여를 기반으로 하는 '집단지성'이 반드시 해결해야할 문제다.
다행인 것은 많은 컴퓨터 천재들이 악의적인 세력을 막기위한 시스템을 만들고 있다는 것이다. 이번 사건도 Caltech의 버질 그리피스가 개발한 '위키피디아 스캐너' 덕분에 밝혀낼 수 있었다. 위키피디아 스캐너는 위키피디아의 상단에 있는 역사란에 이미 축적돼 있는 편집자들의 인터넷 주소나 유저 네임과 같은 정보들을 IP 주소 보유자들에 관한 데이터베이스와 결합시킴으로써 편집한 기관이나 기업의 이름을 밝혀 낸는 위키피디아 보호 장치다.
위키피디아를 얼마나 믿으십니까?
솔직히 나는 위키피디아를 100% 신뢰하지 않는다. 집단지성에서 생길 수 있는 문제점을 알기 때문에, 언제나 정보를 취사 선택하는 편이다. 현재의 위키피디아를 100% 믿는 것은 위와 같은 문제점이 있기 때문에 그렇게 좋지 않다. 교수들도 Reference에 위키피디아의 내용을 넣는 것을 추천하지 않는다. 위키피디아와 집단지성이 이러한 문제점을 계속 안고 있다면, 앞으로 위키피디아의 신뢰도는 점점 더 떨어질 것이다.인터넷에는 착한 사용자도 많고, 악한 사용자도 많다. 버질 그리피스와 같은 착한 사용자들의 훌륭한 방어 기술이 악한 사용자들을 자연스럽게 사라지게 할 수 있다면, 우리가 꿈꾸는 진정한 집단지성의 힘을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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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MediaFlock | 2007/08/18 23:20 | DEL
Wired의 Herding the mob , I bought votes on digg의 기사를 읽고 대중의 지혜에 대한 의문을 얘기해봤음 한다. P2P Commerce나 소셜미디어의 대두로 포인트, 내공 등 수치데이터에 불과한 평판에 근거한 '인간신뢰'가 성립하게 되었다. '아는 사람'을 통한 소개,신뢰에 대비해, 익명의 다수로부터 피드백에 의한 인간 신뢰가 입증된 예-실제 구매 촉진에 기여-를 위 기사에서 소개하고 있는데.. 즉, 포인트 2,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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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IT Media 2.0 | 2007/08/18 23:50 | DEL
"Wikipedia entries are being edited by everyone from the CIA to the Church of scientology." 원문보기 FBI와 CIA에서 Wikipedia의 문서를 조작해 온것이 사실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WikiScaner는 멕시코의 Virgil Griffith of the Santa Fe Institute에서 개발되었으며, 이것은 어디에 위치한 컴퓨터가 Wiki의 글을 수정했는지.. |
2007/08/09 11:28
![]() | 생각정리의 기술 드니 르보 외 지음, 김도연 옮김/지형 |
글을 잘 쓰려면 생각을 많이 해야하고, 그 생각들을 잘 정리할 줄 알아야 한다. 그런 생각에 머리 속에 떠오르는 수많은 생각들을 어떻게하면 잘 정리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에 구입한 책이다. 게다가 책 표지에 떡하니 20만원 상당의 유료 프로그램을 독자들에게 제공해준다는 광고가 있었다. 인터넷 어딘가에서 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은 했지만, 작가의 설명도 듣고 싶었기에 구입했다.
결과는 대실망! 내가 최근에 읽은 책 중에 가장 최악이다. 마인드맵에 대해서 깊게 파고 들어 설명하고 있지도 않고, 각 케이스별로 설명하고 있지만 그마저도 실용적이지 않다. 그나마 나은 점을 찾자면 각 챕터 마지막에 챕터의 내용을 정리해 둔 마인드맵. 마인드맵을 공부하고 싶다면 다른 책을 읽는 것이 훨씬 나을 것이다.
20만원짜리 프로그램도 어이없게 컨셉리더 공식 홈페이지에서 개인사용자에게는 무료로 배포하는 것이었다. 무료 배포는 차치하고라도 컨셉리더 프로그램 자체도 실망했다. 나는 보통 생각정리를 위해서 제일 먼저 브레인스토밍을 해서 단어를 나열하고 그 단어들을 바탕으로 개조식으로 정리한다. 그래서 컨셉리더는 개조식으로 정리하면 자동으로 시각적으로 보기 좋은 마인드맵을 완성해 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비지오 등과 별 다를 것 없는 도구일 뿐이다.
이래 저래 만족할 수 없었던 책. 요즘 서점에 가면 책도 1+1으로 살 수 있고, 이것 저것 주는 이벤트들이 있는데, 그런 이벤트에 낚이지 말자. 책의 본질을 찾고 그 책을 구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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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Gsong's Blog | 2007/08/12 17:18 | DEL
생각정리의 기술 드니 르보 외/지형역사상 가장 위대한 천재,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화가였을 뿐만 아니라 지질학, 수학, 해부학, 광학, 항공학 등의 분야에서도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였다. 다 빈치가 이렇게 놀라운 업적을 이룬 것은 그의 독특한 ... 저는 글씨가 워낙 엉망이라 필기를 많이 하는 걸 좋아하지 않습니다. 조금만 써도 손가락이 금방 아파와서 말이죠. 그래서 보통 회의를 할 때 중요사항의 키워드들만 리스트 형식으로 노트하곤 하다가 인터넷에서.. |
2007/08/08 15:27
[Tech]
미국시간 8월 7일 새 iMac이 공개됐다. 다이어트라도 했는지 더 날씬해졌고, 알리미늄 옷을 입고, 유리 안경을 쓰고 나타났다.
이것이 바로 New iMac이다.
예쁜 컴퓨터가 다시 태어났지만 아쉬움도 많다. 기존에 잘 안팔리던 17인치 모델이 없어진 것과 그래픽 카드가 좀 더 좋은 것이 장착된 것 말고는 사양의 향상을 찾아 볼 수 없다. 요즘 많은 컴퓨터들이 2GB 메모리를 갖고 태어나는데 기본 사양을 2GB로 해주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무엇보다 가장 아쉬운 점은 역시 새로운 OS Leopard의 미탑재이다. 물론 Leopard가 출시되지 않은 상태이고 정확하게 언제 출시될 지도 모른다. 하지만 Leopard 개발에 좀 더 박차를 가해 오늘 새로운 iMac과 같이 나왔더라면 시너지 효과로 더 큰 이슈를 일으킬 것이란 생각이 든다. 솔직히 Leopard가 있는 새 iMac이 나오기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다.
또 한가지 아쉬운 점은 새로운 키보드다. 지난 7월 말에 engadget에 새로운 iMac 키보드라며 루머성 글이 올라온 적 있다. 당연히 루머 혹은 팬 자체 제작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뚜껑을 열어보니 진짜 iMac 키보드 였던 것이다. 엄청난 이슈를 일으켰던 iPhone의 모습을 끝까지 감추었던 것과 비교해보면, 신경을 덜 썼음을 알 수 있다. 작은 부품에 불과하지만 좀 더 비밀유지에 신경을 썼었더라면 더 좋았을 것이다.
반가운 소식은 새 iMac과 함께 iLife와 iWork 새 버전이 나왔다는 것이다.
Leopard가 나오면 무료로 업그레이드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하면 당장이라도 새 iMac을 살텐데...
Updated 2007/08/08 15:27
키보드가 아쉽다 했는데, 같이 공개된 새 무선 키보드를 보고 키보드에 대한 아쉬움이 싹 사라졌다.
이 앙증맞은 디자인. 원래 미니키보드를 좋아하는데, 정말 마음에 든다. 무선 연결은 블루투스를 사용해서 연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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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킬크로그 (killklog) | 2007/08/08 16:07 | D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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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맥북쓰는 사람들 여러분은 어떤 것이 더 맘에 드시는 지요.. 저는 블랙이 더 이쁜 듯 한데..ㅋ |
2007/08/03 11:00
[Elixir]
이 보라. 고작 이틀 지난 8월의 hit가 7월 전체의 hit와 거의 같다.
아니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거지?
리퍼러 기록을 살펴보았다. 범인은 바로 어제 내가 쓴 D-War 리뷰다.
새로운 블로고스피어로 대두되고 있는 미디어다음 블로거뉴스. 대평 포털의 힘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 더불어 국민들의 D-War에 대한 큰 관심도 느낄 수 있는 아침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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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02 11:43
주위에서는 기대를 안 하고 봤다고 얘기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기대를 많이 했다. 모순되게도 부족한 부분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면서도 내심 기대를 했다.
관람 결과부터 간단히 얘기하자면, 발전된 우리나라 영화의 능력을 볼 수 있었지만 내심 아쉬움이 남는다.
그래도 우리는 이 영화에 야유를 보내기 보다 박수를 보내야 한다고 생각한다. 옛말에 '첫 술에 배부르겠는가'라는 말이 있듯이, 비록 첫 숟가락은 아니지만 6년 동안 열악한 환경 속에서 큰 노력을 한 부분을 높이 사서 박수를 더 쳐줘야 한다. 심형래 감독은 칭찬에 목말라 있다.
그래도 좋은 점과 고칠 점을 객관적으로 평가해야 하지 않을까? 이런 평가들이 모여서 심형래 감독을 더 성장 시킬 것이라 생각한다.
영화를 볼 때 최대한 민족주의에 휩쓸리지 않기 위해 한국인이 아닌 미국인이 본다는 생각으로 봤다. 과연 이 영화가 미국시장에서 만족 할 만한지를 생각하면서 봤다.
우선, 미국 사람들에게 한국에는 이무기와 용, 승천이라는 전설이 있고, 전생이라는 개념이 있고, 조선시대에는 어떠한 방식으로 살았는지를 보여주려는 시도가 좋다. 오프닝의 한글과 한자의 조합, 수묵화의 느낌은 영화 안에서 무엇보다 뛰어난 부분이다. 영화 막판의 이무기가 여의주를 삼키고 용으로 변하는 장면도 멋지다. 서양의 용과 동양의 용이 다르다는 것을 잘 보여준다. 용의 승천이라는 것도 잘 설명하고 있다. 엔딩 부분의 아리랑도 좋다.
다만 그러한 시도가 SF 장르 안에 자연스럽게 녹아 있지 않고, 억지로 끼워 맞춘 느낌이 있다. 심형래 감독이 정말로 간절히 어떻게라도 한국적 색채를 넣고 싶었나 보다. 미국인들에게 한국 영화라고 광고가 되는 바람에 그런 부분이 우리나라의 과거의 전부라고 생각하는 우를 범하게 만들까봐 걱정된다.





